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광천자원―온천

 예로부터 산좋고 물맑아 아름다운 명승의 나라로 불리우는 조선에는 온천과 약수를 비롯한 광천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광천이란 땅속 깊은 곳의 특수한 조건에서 형성되며 보통물과 구별되는 물리화학적성질과 조성성분을 가지고 땅우에 샘솟아 올라온 물을 말한다. 광천수는 대체로 사람들이 마시거나 몸을 씻고 바를 때 일정한 약리효과를 나타낸다.
 조선에 지금까지 알려진 광천수 170여개가운데서 60여개가 온천이고 나머지는 약수이다. 온천은 주로 평안남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에 많이 분포되여있다.
 온천은 천질에 따라 다시말하여 단순규토천, 류황천, 라돈천, 염화염천인가에 따라 몸에 주는 영향에서 일련의 특성이 있으며 같은 천질이라 하여도 작용온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또한 불소와 같은 일부 성분들의 함량과 적용방법에 따라서도 다르다.
조선의 온천수는 대체로 40~80℃의 온도범위에 있으며 옹진온천과 같이 100℃이상인것도 있다. 약수와 달리 온도의 계절적변화는 거의 없다.
 온천은 욕치료가 기본인데 관수욕, 물안운동욕, 덕수, 흡입, 입안물맞이 등의 방법으로도 치료를 진행한다.
 온천치료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오는 만성적인 아픔을 멈추는 작용, 여러 기관과 장기들의 만성염증을 빨리 흡수시키는 작용, 혈압을 낮추는 작용, 물질대사기능을 높이는 작용, 몸의 저항력을 높이는 작용 등을 한다. 이런 약리작용으로 하여 여러가지 원인의 골관절질병,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비만증, 통풍, 외상 및 수술후유증, 만성기관지염, 신경통, 피부병, 만성중금속중독증, 만성위장질병, 만성간질병, 이비인후과, 치과질병들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